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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불안장애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면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합니다. 일반적으로, 불안으로 인하여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운동 이상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

기본적으로, 불안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가지의 불안과 정신질환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가 중첩되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원인을 간단하게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의학적으로는 불안이나 우울 등의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신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또는 과다로 나타납니다.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과잉 불안 장애라고도 합니다. 말 그대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최소 6개월)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로,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고 광범위하게 지속되며, 식은땀을 흘리거나 안절부절 못하며 돌아다니는 등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매사 쓸데없는 걱정이 많다는 식으로 대중들에게 이해되고 있는데, 보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인지적으로는 대략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닙니다.

주요증상

  • 1. 안전한 환경에서도 자신에게 부정적일 수 있는 잠재적 요소들에 대하여 현저하게 주의를 더 기울이고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 2. 자신이 염려하는 부정적 대상이 발생할 확률을 과대평가한다.
  • 3. 그 대상이 발생함으로 인해 초래될 부정적 결과를 과대평가한다.
  • 4. 그 부정적 결과에 대해 자신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한다.
    방송인 정형돈의 방송 중단의 원인인 증세가 바로 이것이다.

공황장애

아무런 이유없이 주변의 모든 것이 극도로 무서워지고, 너무나도 불안해서 차라리 죽고싶어지는 발작이 오게 됩니다. 가슴이 갑자기 답답해지고 심장박동이 증가하며, 그 자리에서 기절해 버리기도 합니다. 또한 발작이 오기 전에는 항상 발작이 재발할 가능성에 대해서 극도로 걱정하게 됩니다.
자신이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되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거나 발작이후 도망가기 힘든 협소하거나 작은 공간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박장애

어떠한 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과 반복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버틸 수가 없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결벽증이 있는데 손이 항상 더럽다고 생각하여 몇 분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손을 씻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는 문단속을 수십 번 체크해도 혹시 제대로 잠기지 않았을까 다시 확인을 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걱정을 하며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건강염려증

자신이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는 믿음이나 걸릴 수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며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런 식으로 질병 하나에 집착하여 불안감이 증폭되면 모든 정신이 그 질병 하나로 집중되어 사회적 직업적 활동에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 A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비슷하게 정신적으로 심한 충격(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뒤 해리성 증상이 나타나는 장애를 말합니다. 하지만 PTSD와 달리 2일 이상 4주 이내의 단기간 동안 나타나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치료

진단 과정을 거친 후 세부 진단에 따라 그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상담을 통한 치료(비약물 치료)와 약물을 통한 치료로 나뉘게 됩니다. 의학적으로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가 가장 자주 이용됩니다. 상담을 통한 치료에는 인지행동 치료법 등이 있는데, 이는 인지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교정하고,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에 환자를 노출한 후, 환자가 가지는 불안 증상과 행동을 조절하는 행동 치료를 통합하여 말합니다. 상담 기간과 횟수, 방법은 증상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